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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
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개발협력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우리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차원에서 EDCF가 운영하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해외파견이 중단됐으나 이번 파견으로 청년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년지역전문가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13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현장 체험을 거쳐 개발협력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해당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가나, 콜롬비아 등이다.
이상호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초급 개발협력 인력이 글로벌 개발협력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로가 아직 미약하다"며 "풍부한 개발협력 경험과 개발도상국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EDCF가 앞장서서 우리나라 개발협력 인재의 체계적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DCF는 2010년부터 개발협력 분야 해외 인턴십을 운영해 왔다. 올해까지 총 373명의 청년지역전문가를 배출했고, 국제기구와 개발협력 분야 진출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