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임시회, 15일~27일까지 13일간 개회
개원 66주년 기념, 역대 도의원 등 100명 초대
▲강원도의회 전경 |
이번 회기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 강원도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산정 조례,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등 11대 도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20여 건이 상정됐다. 또 강원도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 강원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비롯해 2022년도 제2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과 2022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도 심의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이 상정됐다. 이밖에도 오색삭도 설치 특위,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위, 접경지역 개발촉진지원 특위, 폐광지역개발지원 특위,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 특위 등 5개 특위 구성 결의안을 심의한다.
본회의 마지막날인 27일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심의·의결한다.
또 강원도의회는 개회일인 1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원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역대 도의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그간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고 앞으로 특별자치도라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원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4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를 포상·격려한다.
권혁열 의장은 "오랜 역사를 돌아볼 때 강원도의회는 언제나 도민의 곁을 지켜 왔고 도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견제와 감시, 상생과 협치로 오로지 도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별자치도라는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만큼 오직 강원발전과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열린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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