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백엔드 경력 개발자 30일까지 집중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15 08:54
핀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30일까지 백엔드(Back-end) 경력 개발자를 집중 채용한다. 조직 규모를 지난해 대비 세 배 가까이 확장하고 삼성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대규모 개발자 채용이다.

핀다 백엔드 개발자는 핀다 메인 서비스의 백엔드 설계, 개발, 운영을 담당한다. 핀다는 업계 최다 수준인 62개 금융사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비교대출 서비스와 마이데이터를 접목해 324개 금융사의 대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자동차 장기렌트·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핀테크 기업 경력이 없어도 백엔드 개발 4년차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핀다에서 핀테크 개발 역량을 쌓으며 완전히 새로운 금융혁신을 해나갈 인재를 영입한다는 취지다. 실제 핀다 백엔드 개발팀 구성원들 중에는 카카오, 쏘카, 쿠팡, 야놀자 등 핀테크와 무관한 경력을 지닌 시니어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 스택을 활용해 금융 개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서류 검토 과정을 24시간으로 단축해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도록 매일 오전 9시에 서류 결과를 안내한다. 전날 오전 9시 전에 서류 지원을 했다면 다음날 오전 9시에 결과를 알 수 있다. 또 지원 기록이 남지 않아 불합격을 해도 언제든 재지원 할 수 있다.

이재경 핀다 VP of HR은 "이번 백엔드 경력 개발자 집중 채용은 금융 관련 업무 경험이 없어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오히려 더 새로운 기술 스택을 반영할 수 있는 핀다 백엔드 개발팀 특장점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핀다에서 더 좋은 대출로 환승할 수 있다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개발자들 역시 본인 경력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길을 금융혁신 핀테크 기업 핀다와 함께 걸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

송두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