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이용자수(MAU) 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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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
땡겨요 회원 수는 지난 1월 말 1만8000명에서 9일 기준 100만명으로 54배 성장했다. 모바일 인덱스에서 제공한 월간 이용자수(MAU)는 8월 말 기준 59만명으로, 6월 대비 4배 늘었다. 올해 연간 목표인 회원 수 120만명 돌파도 9월 중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땡겨요의 주요 성장 요인은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 땡겨요 입점 가맹점 혜택, 땡겨요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이다.
땡겨요는 배달앱과 금융이 만나 배달 라이더 대출(20억원), 땡겨요 전용 카드(1300좌), 땡겨요 적금(85억원)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또 땡겨요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배달유니온에 가입해 고객이 ‘서울사랑상품권’을 7~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땡겨요 쿠폰 할인까지 더해 결제하면 다른 곳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는 신한 쏠(SOL)에서 구입이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시행해 13일 기준 6만건(9억4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 서울시 공공배달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광진구와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 중이다. 월초 조기 소진되는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매월 2억원 한도(기존 1억원)로 증액 발행한다.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혜택부터,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객에게는 회원 가입 쿠폰과 브랜드 할인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서비스 지역을 서울, 부산, 부천지역에서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자와의 동행, 상생의 배달 서비스를 선도하는 땡겨요가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