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보포스터(제공-경북도) |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 째 주 토요일로 청년 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8월 5일 시행 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행사는‘청년의 빛으로! 영롱(Young-Long)한 경상북도!’란 주제로,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박채아·손희권 청년 도의원, 도내 주요 청년단체 대표 및 청년공동체, 청년마을, 유입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청년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메타버스 경북맵 공모전’ 시상식, 청년들의 경북정착기 발표 및 도지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경북 지역 청년 및 유입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데 의미를 뒀다.
또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도민을 위해 유튜브 보이소TV 실시간 중계 및 시청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청년의 날 붐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청년행사도 함께 열린다.
기념행사에 앞서 13일부터 ‘NFT활용 청년문화예술 작품전시회’가 도청 안민관 1층 서편 전시공간에서 진행됐다.
16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청년들이 자유로이 교류할 수 있는 ‘청년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30일에는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유명 유튜버 감스트·클템의 해설을 통해 개최되며, 유튜브 보이소TV에 실시간 중계 할 예정이다.
또 경북 청년의 모든 것을 담을 ‘경북 청년 홈페이지’의 오픈(10월 예정)을 앞두고 SNS 홍보, 청년 아빠·엄마 + 아기사진 공모전, 대학교 주변 대형 QR코드 설치 및 인증 등 다양한 홍보도 펼친다.
이밖에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청년주간 및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상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년 취업특강 및 청년 운동회를 열고, 23일에는 영천시에서 청춘 특강 등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 청년관련 행사는 좀 더 자유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비록 청년의 현실은 여전히 쉽지 않지만, 청년이 지방소멸 위기 타개의 열쇠인 만큼 청년의 아이디어와 정책참여를 통해 경북을 이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