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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15일 개최한 ‘915 순환정전 재발 방지를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중앙전력관제센터 급전훈련실에서 ‘915 순환정전 재발 방지를 위한 워크숍’을 15일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태양광 발전소 증가와 기후변화 심화로 전력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정전 방지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915 순환정전은 지난 2011년 9월 15일 갑작스런 폭염으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다. 당시 약 75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심현보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전력관제 환경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참석자에게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