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집값, 2년 만에 반전...하락률 1위

이정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1 09:36

20220921_093514.jpg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정규 기자] 세종 집값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이달 둘째 주까지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7.1%, 전셋값은 10.2% 하락했다. 두 수치 모두 전국 17개 시도와 규제지역을 통틀어 가장 큰 하락폭이다.


세종시는 2020년 부동산원 통계로 아파트 매매가가 44.9%, 전셋값이 60.6%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종시 아파트는 작년 들어 가격 오름폭이 둔화되기 시작하더니 매매가는 같은 해 7월 넷째 주 이래 60주 연속, 전셋값은 11월 넷째 주 이후 4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8단지 고운뜰파크아파트 전용면적 74.77㎡는 아파트값 급등기였던 2020년 12월 31일 당시 매매 가격이 6억400만원(11층)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 5월과 7월에는 각각 3억 6000만원(6층)과 3억 9500만원(12층)에 팔려 2년도 안 돼 2억원 넘게 빠지면서 아파트값이 3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특히 세종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7668가구에서 올해 3793가구로 떨어지고, 내년에는 3092가구)과 내후년 3360가구에 그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전셋값이 장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