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ESG캠페인 실시…아라뱃길 플로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6 10:01
농협은행

▲지난 23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김춘안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과 두 회사 임직원들이 플로깅(Plogging)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의 사회가치·녹색금융 캠페인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애쓰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진행됐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농협은행과 한국환경공단 40여명의 임직원들은 한국환경공단 본사 앞부터 아라뱃길을 따라 검암역까지의 구간에서 버려진 비닐봉투, 일회용컵 등의 쓰레기를 주웠다. 유동인구가 많은 검암역 주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농협은행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탄소배출량 감축비율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하고 있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업무협력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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