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업무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8 09:15
수협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7월 모든 영업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본인인증(IC태그)을 받으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비대면 거래시 타인 명의도용 방지 등 금융사기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들은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업로드하지 않아도 계좌(통장) 개설, 전자금융 가입, 디지털 OTP발급 등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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