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IR 피칭·맞춤형 투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9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컴업스타즈 워크숍 in 부산’을 개최한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
코스포는 29~30일 양일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컴업스타즈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컴업스타즈 부산 워크숍은 오는 11월 9~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컴업 2022 본행사에 앞서 모의 IR(기업 홍보) 피칭을 통한 사전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 교류를 통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컴업스타즈 70개사 중 신청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부산 및 동남권 소재 스타트업 20개사, 컴업 2022의 자문위원회, 파트너사, 투자사, 부산시와 코스포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컴업스타즈와 부산 소재 스타트업의 모의 IR 피칭대회, 제시어에 따른 즉석 조별피칭 ‘우리 창업했어요’, 스타트업간 현재 고민을 나누고 교류하는 ‘스타트업 살풀이 토크’, 밋업 세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모의 IR 피칭은 11월 본행사 ‘스타트업 밸리’ 무대에서 IR 피칭을 펼칠 컴업스타즈를 위해 전문 투자자가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는 순서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우리 창업했어요에서는 컴업스타즈의 재기 넘치는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능력을 확인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창업가 정신을 도모한다. 스타트업 살풀이 토크에서는 회사를 창업 및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창업가만의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간 컨설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 전환석 SL인베스트먼트 상무 등 투자자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근 투자 혹한기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이 생존하기 위한 투자 전략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눈다. 이어 박진석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이 환송인사를 통해 컴업스타즈의 부산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우수 참가기업을 시상하며 컴업 2022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한다.
컴업 집행위원장인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컴업스타즈 부산 워크숍은 최근 투자 현황, 창업가 정신, 지역 생태계 이슈까지 스타트업의 다양한 고민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컴업 2022의 본질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컴업이 스타트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