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소나무 가구 시리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9 13:44
clip20220929134311

▲무인양품 소나무 가구 시리즈 ‘유닛선반’ S 사이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무인양품 주식회사는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소나무 가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소프트 우드 중 가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재인 소나무를 활용해 △유닛선반 △목제 거울 △침대 △로우 접이식 테이블로 구성했다.

이중 ‘유닛선반’은 높이를 기준으로 S(83cm), M(120cm), L(175.5cm)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선반의 폭(58cm, 86cm)과 깊이(39.5cm, 50cm)를 각각 2종씩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사이즈로 조합해 다양한 구성으로 활용할 수 있다. M 사이즈의 경우 선반의 깊이는 39.5cm 1종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수납공간이 부족한 경우 유닛선반을 추가로 연결해 수납공간 확보와 인테리어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좁은 공간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도 다른 공간에 나눠 배치할 수 있어 공간 구성에 용이하다.

소나무 소재 마디를 그대로 사용해 재료 낭비를 없앤 ‘목제 거울’은 스탠드 미러로 폭 36cm로 장소의 제약을 줄였고 스탠드 부분의 다리를 접을 수 있어 제품을 옮길 시에도 편리하다. 거울에는 비산 방지 필름이 부착돼 있어 거울이 넘어졌을 때 파편이 튀지 않도록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했다.

침대 헤드가 부착된 베이직한 디자인의 ‘침대’는 간단한 결합식 조립 방법으로 공구 없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싱글, 퀸, 킹 등 5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어린아이부터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천연목의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감촉을 즐길 수 있는 ‘로우 접이식 테이블’은 흠집에 강한 UV 도장으로 상판을 구성했으며, 다리는 우레탄 수지 도장으로 만들어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했다. 상판과 다리 모두 소나무 원목 집성재를 사용해 접이식 테이블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pr9028@ekn.kr

서예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