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 80만건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30 09:27
캐롯손해보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이 80만건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2월 출시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GPS기반의 주행거리 측정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해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디지털 기반의 자동차보험이다. 탄 만큼만 결제하는 합리적인 상품 특성으로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후 고객안전 중심의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 캐롯손보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감지되는 충격 정도로 사고여부를 판단, 긴급출동으로 연결하는 ‘AI사고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를 통해 주행패턴 분석, 안전운전을 할수록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이 보험에 IT기술을 더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위해 설립된 만큼 상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IT 기술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외 투자기관도 캐롯손해보험의 이러한 차별점, 성장성을 인정해 지난 달 1750억 원의 1차 유상증자를 포함, 연내 총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은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IT 중심의 문제해결방식과 유기적인 애자일 TF 운영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빠른 고객유입의 결과에 힘입어 자동차보험 본연의 기능 강화는 물론 고객의 안전까지 미리 케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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