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전략기획실장 외부 영입 '글로벌전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04 11:20

코로나 백신역량 기반 차기 신성장전략 실행 차원
해외사업개발실 확대, 전문인재 확보 '외형 키우기'

SK바이오사이언스 김영석 실장

▲김영석 신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컨설팅기업 출신 인재를 영입해 신약 연구개발 중심의 신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컨설팅사 ‘액센츄어’와 ‘언스트앤영(EY)’ 출신의 경영전략 전문가인 김영석 신임 전략기획실장을 새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영입된 김영석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액센츄어 고객관계관리(CRM) 본부 디렉터, EY 한영 아시아 태평양 PI 리더와 한국 디지털 리더 등을 역임하며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 전략과 프로세스 강화, 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카카오뱅크 설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기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임 전략기획실장의 외부 수혈을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에 이은 차기 성장전략으로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의 확장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인수합병(M&A)과 합작회사(JV)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며 외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초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등을 신규 개발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중·저개발국에 백신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현지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의·약학 전담조직 ‘메디컬 어페어실’, 해외 허가 전담조직 ‘글로벌 RA실’을 신설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해외사업개발실과 IR실을 확대 재편하는 등 글로벌 사업 조직의 고도화와 분야별 전문인재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신임 전략기획실장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컨설팅기업 출신의 경영전략 전문가를 전략기획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신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사 ‘액센츄어’와 ‘언스트앤영(EY)’ 출신의 김영석 신임 전략기획실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차기 성장전략으로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의 확장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인수합병(M&A)과 합작회사(JV) 설립 등을 통해 외형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등을 신규 개발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중·저개발국에 백신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현지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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