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성료…10억원 매출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05 01:46

(재)홍천문화재단 주최·주관, 9월 30일~10월 3일
10만 명 인파·10억원 매출

명품인삼한우축제장

▲신영재 홍천군수(가운데)와 유상범 국회의원(오른쪽 네 번째), 박영록 군의장(왼쪽 네 번째)등 내빈들이 홍천 수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홍천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2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3년 만에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렸다.

군민 대화합의 장과 홍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와 함께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홍천한우를 테마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는 10월 1~2일 꽃뫼공원에서 남자부, 여자부, 군인부 3개 리그로 구성된 줄다리기 대회가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10개 읍·면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으로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전국규모로 확대해 홍천 가을 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축제장은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천강 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먹거리, 야간 미디어파사드 쇼를 비롯해 한우 탈솟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10만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인삼과 한우 그리고 농특산물 등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전명준 (재)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삼 한우 명품축제와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 대통합과 홍천시장의 활성화, 홍천의 농특산물 홍보 등 홍천군 발전에 기여했다"며 "풍물시장 소음 문제 등 올해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안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정 구호인 ‘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홍천’처럼 군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