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연 2.5%로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05 09:06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5일 연 2.5%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3주 만에 인상한 것으로 업계 파킹통장 중 금리가 가장 높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1000만원을 예치하면 한 달 이자로 1만7600원(세후)이 제공된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플러스박스 금리를 총 4차례, 총 1.5%포인트 확대했다. 지난 5월 연 1%에서 연 1.3%로 0.3%포인트 높였고, 지난 7월 0.8%포인트, 지난달 14일 0.2%포인트 인상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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