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 기술협력 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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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합의각서 체결식에서 브루노 에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왼쪽)와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는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상호 협력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분야의 대표기업으로 국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