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314회 개회...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위 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07 09:42

조례안예산안 등 20건 심의·의결
강원도·강원도교육청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결산 심의

2022-10-06 제314회 제1차 본회의

▲강원도의회가 지난 6일 제314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의회가 제314회 정례회를 지난 6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14건)과 예산안(6건)등 모두 20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결산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 등 6개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또 전찬성 의원(민주당, 원주8) ‘강원도 구 종축장 부지 활용방안에 관하여’, 김용래 의원(국힘, 강릉3) ‘강원도 청년정책에 대한 제언’, 지광천 의원(국힘, 평창1) ‘참전용사 명예수당 현실화 방안’, 최규만 의원(국힘, 횡성2) ‘지진재해 예방 및 재해에 관한 대책’, 이기찬 의원(국힘, 양구) ‘2036 하계 올림픽 강원 접경 평화지역에서 유치하자’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권혁열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설치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강원도가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이 마련된 만큼 강원도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재정적인 특례 조항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이 특별자치도법 개정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특별자치 성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군 의장단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행부에서도 시군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강원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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