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KCSI 평가 결과…"라방존·숏폼 등 신설 편의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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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신라면세점 |
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연령으로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이다.
11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울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지하 1층 매장 층고를 높이고 면적을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40여 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스페이스 오브 방탄소년단(SPACE OF BTS)’도 면세점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하 1층 매장 가운데에는 ‘라방존’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면세점도 회원 500여 명과 주요 브랜드 10여 개 사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과 상품 정보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숏폼’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결제 화면도 간소화했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손잡고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라뷰온)도 선보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