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남아공 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3 10:52
1.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판도 남아공 국제협력부장관

▲12일 한국에서 만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왼쪽)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한국을 방문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이 전날 서울에서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협력부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노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올해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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