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집중 유치…해상운송 역량 입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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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진은 중국·유럽 등에서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연안 해송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주요 항만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량물 전용선 2척, 방폐물·유연탄 전용선 등 총 6척을 운영 중이다. △철강제품 △유연탄 △기자재 △철골구조물 △모듈 등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2011년과 2019년 각각 도입한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파이오니어’와 ‘한진리더’를 중심으로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두 대의 중량물 전용선은 현재까지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 등 전 세계 27개국에 지구 23바퀴에 해당되는 94만km 이상을 운항했다.

한진파이오니어는 올해 정유설비 모듈 운송을 수송 완료한 후 현재 해상 풍력 블레이드를 운송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운송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운송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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