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태백시 철암단풍제...출향인들의 발길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6 05:05
태백시 출향인들 황지중앙시장 방문

▲15일 재경태백시민회를 둥 4개 출향단체가 고향을 방문해 단풍놀이와 황지 자유시장 장보기 등 즐거운 휴일 을 보냈다.

태백 이상호 시장 , 출향인들 환영

▲이상호 태백시장은 15일 철암 단풍 축제 행사에 참여한 출향인 130여 명을 환영하며 두 손을 흔들고 있다.

[태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는 제12회 철암 단풍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출향인 130여 명이 고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향인들 고향방문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박영헌 재경태백시민회장, 김문탁 재성남태백시민회장, 임철환 재경철암동문회장, 김두호재수원태백시민회장 등 4개 단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향인들는 철암 단풍축제장과 지역 명소 관람 및 전통시장(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는 등 추억을 되새기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6일에는 재안산태백시민회와 재안산강원도민회 80여 명이 태백을 방문해 철암 단풍축제를 즐기고 전통시장을 들러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이상호 시장은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태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며 " 태백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힘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태백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영헌 재경시민회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