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밀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서 등산복·등산화 대여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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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도시속밀림은 외국인 등산장비 대여 서비스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관광재단이 북한산우이역 인근에 조성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대여 스테이션(Rental Station)에서 등산용품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등산복과 등산화 등의 등산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대여 서비스를 통해 도시속밀림만의 핵심 역량인 ▲등산복·등산화 세탁 관리 ▲대여/반납에 특화된 예약 프로세스 ▲레저 플랫폼 기술 ▲운영 관리 시스템 ▲다국어 가능 인력 등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속밀림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등산장비 대여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한 외국인들에게는 등산화와 각 계절에 맞는 상하의 등산복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여기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등산에 대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등산객의 취향에 따른 맞춤 등산 코스를 추천하는 등 외국인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대여 물품은 사용 후 세탁과 살균 작업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친다. 그 외에 짐 보관 서비스, 샤워실과 탈의실 등 각종 편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며, 외국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도시속밀림 김예진 CFO는 “앞으로도 많은 내/외국인들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름다운 산을 즐기고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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