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최대 24만4500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18 10:14
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다음달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 대비 낮아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3단계 하락한 14단계가 적용된다.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3000~24만4500원이 부과된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117.72달러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에 따라 올해 3월 10단계에서 7·8월 22단계까지 오르며 최대 33만9300원이 부과됐다.

대한항공의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동일한 1만5400원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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