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美 USTR 대표 유선회담..."IRA 협의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0 09:35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유선회담을 갖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9일 밤 10시 30분부터 유선 회담을 통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관련 유선 회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선 회담에서 양국은 친환경차 세액공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데 공감하고 현재 가동 중인 실무협의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16일과 이달 14일, 18일에 IRA 관련 실무협의를 갖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양국은 미 재무부가 IRA를 이행하기 위한 하위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다음달 열리는 APEC 통상장관회담 등 다자회의 계기에 고위급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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