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협력사·푸드뱅크와 취약계층 식품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3 15:19

연간 2억 지원, 음식쓰레기 21톤 절감 효과

신세계백화점 소외계층 식품기부

▲신세계백화점 직원이 입점한 제과제빵 협력사로부터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식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협력사와 푸드뱅크와 손잡고 취약계층 식품기부 나눔활동을 펼친다.

23일 신세계백화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부터 매일 아침 전국 11개 매장 식품관에서 나온 상품과 제과·제빵 협력사 29개가 기부한 상품을 지역별 매장 소재지의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신세계는 기부식품이 모두 보건복지부의 식품 기부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기한 내 품목으로 품질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당일제조·당일판매’ 운영 방침에 따라 폐기해야 하는 상품들이라고 소개하며 취약계층 돕기와 함께 불필요한 음식물폐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식품기부 나눔으로 연간 2억원 규모의 식품을 기부하고, 연간 약 21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온실가스도 70톤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다.

이밖에 신세계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잔반제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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