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하나은행 외화통장 연계 ‘무이체·무환전’ 해외투자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5 10:10
한국투자증권 x 하나은행, 외화통장 연계 해외주식계좌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BanKIS(뱅키스) 고객 대상으로 하나은행 외화통장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외화 입출금 통장인 ‘밀리언달러통장’과 연계해 뱅키스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외화통장의 달러를 ‘한국투자’ 앱에서 간편하게 이체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번거로운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연계 계좌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밀리언달러통장 연계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하나은행 통합포인트 ‘하나머니’ 1만원을, 2만명을 추첨해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지급한다. 또한 91일물 기준 연 3.5%(세전, 25일 기준) 약정수익률의 특판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계좌에 머무르는 달러를 활용해 외화 RP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주식 투자 후 남은 외화예수금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suc@ekn.kr

성우창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