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의하면 선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로 부터 IoT(사물인터넷)장비 도입시 관련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금(30% 이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의 접수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다.
2021년 냉동·냉장 컨테이너에 필요한 IoT 장비 지원으로 시작한 본 사업은 현재 일반컨테이너 및 특수컨테이너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선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IoT장비 설치를 목적으로 보조금을 신청 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사는 본 사업을 통해 화주 서비스 질 향상, 유휴 컨테이너 자산 재배치, 운송 간 화물 클레임 저하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해외에서는 Maersk(38만대), Hapag-Lloyd(300만대) 등의 IoT장비 설치를 통해 해상과 육상운송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은 "해운물류 시장에서의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글로벌 물류 역량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경쟁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1년 5월부터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3,160대의 관련 설비에 대해 약 7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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