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에너지대전서…고출력 태양광·RE100 솔루션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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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모듈이 제조되는 모습. 신성이엔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다음달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통한 RE100(기업 사용전력의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성이엔지가 에너지대전에서 선보이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은 ‘550W 고출력 양면 모듈’과 ‘540W 수상형 태양광 모듈’, ‘N타입 태양광 모듈’이다.

신성이엔지는 양면 모듈은 태양광 모듈 후면까지 양면 발전을 해 한 면에서만 발전하는 모듈 출력 대비 5 ~ 25% 추가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상형 모듈은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이다. 바닷물에 노출돼도 염분이나 높은 습도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620W의 출력으로 일반적인 550W 모듈보다 12%(70W) 높은 출력을 보여준다. 출력이 높은 만큼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에너지대전에서 태양광 모듈을 바탕으로 기업이 RE100을 달성하도록 솔루션을 공유한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스마트공장의 지붕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 가동 전력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으로 기업·기관과 체결한 태양광 모듈 공급 및 시공 계약은 1000건을 넘어섰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출력 친환경 태양광 모듈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 개발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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