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LCC 젯스타,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 운항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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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호주의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가 인천-시드니 노선 하늘길을 연다.

호주 국영 항공사 콴타스 그룹 계열사인 젯스타는 지난 2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주 3회씩 운영된다. 첫 항공편에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됐다.

앨런 맥킨타이어 젯스타의 고객 및 커머셜 본부장은 "시드니의 볼거리를 충분히 즐긴 다음에는 60개 이상의 광범위한 호주 항공 노선을 갖춘 젯스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뉴사우스웨일즈(NSW)를 비롯한 호주 전역을 탐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젯스타에 이어 콴타스도 다음달 10일부터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A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콴타스의 한국 취항은 200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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