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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원, 당기순이익은 8조6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써내려 갔다.
특히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와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를 달성했다.
HMM은 "향후 안정적인 선대 포트폴리오 구축하면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고도화 등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이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아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전망에 대해선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단기 화물 신규 개발과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고채산 화물 증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화물비 절감 등을 추진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