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나트랑·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등 3개 노선 운항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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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4일 부산-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같은달 21일에는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하늘길도 다시 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4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10분 내린다.

주 2회(수·토요일) 운항되며 다음달 21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10분이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35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오후 11시5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전 0시50분 출발해 오전 7시 도착한다.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15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낮 12시3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오후 1시35분 출발해 오후 5시 내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는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므로 간편한 입국 절차 여행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각 국가별 방역 및 격리 규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으로 국제선 노선 복항 및 신규 취항해 경영 정상화의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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