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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이 월드컵 생중계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
이를 위해 회사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업체인 파나소닉과 제휴를 맺었다. 에어프레미아 탑승객들은 오는 21일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극전사들이 나설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전,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다음달 3일 오전 00시 포르투갈전 등 축구팀 조별 예선 경기를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별 리그 이후 16강부터는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중계해준다.
스포츠 관련 실시간 중계는 SPORT24 채널을 통해 기내 좌석 모니터를 통해 제공된다.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되는 항공편에서는 기내 응원 이벤트 등을 진행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그동안 기내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스포츠 경기를 라이브 중계로 제공하면서 기존 항공사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