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사랑의 김장’…소외 계층에 김치 5000포기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0 14:39
20221120020348_AKR20221120018500003_01_i

▲19일 LS미래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S그룹은 지난 19일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LS그룹은 이를 통해 안성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10kg 쌀 470포대, 500g 토종 벌꿀 100단지 등을 전달했다.

LS그룹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명노현 ㈜LS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도 약 500명 참석했다.

LS는 작년부터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에 토종꿀벌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50여개의 벌통을 설치해 지역 농가에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 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 중이다. 올해 수확한 50kg의 토종 벌꿀을 이번 나눔 품목에 포함해 기부했다.

명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yes@ekn.kr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