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21일 출범. 사진제공=남양주시 |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원주영 시의원, 전문위원 3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위원 10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이뤄졌다.
2018년 출범한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년 임기 동안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내 청년과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수립 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촉직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공동위원장에 서동현 청년봉사회 와피(WARFY) 회장, 부위원장에 송수빈 남양주미래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정기회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이석영신흥상회)의 운영현황 및 2023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개선방안과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청년을 위한 취-창업 지원이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제3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21일 출범.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어 "2030 청년세대 미래를 위해 우리 시가 디딤돌 역할을 해 남양주시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원들도 특별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청년 자립 환경 조성 일환으로 15일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역 청년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