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 면담
![]()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이 23일 한·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2006년 발효된 우리나라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간 자유무역협정(FTA)를 기반으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FTA는 유럽연합(EU)에 미참가한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 유럽국가로 구성된 경제연합체다.
특히 지속가능한 북극 개발을 위한 북극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북극 지역에 위치한 아이슬란드가 최일선에서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인류 공통의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슬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