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테크쇼 고양 킨텍스서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4 08:0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식 환영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식 환영사.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을 주제로 전시된다.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영상-음향장비, 컴퓨터 그래픽-일러스트, 웹툰-애니매이션 제작, 1인미디어 방송장비를 소개한다.

새로운 가상세계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인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홀로그램 기술의 눈부신 발전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꼽히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NFT 아트, 핀테크, 옥션플랫폼, 지식자산(IP)을 활용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명 크리에이터들 실시간 생방송 현장오픈스튜디오가 펼쳐지는 ‘KoDiCC 1인 미디어 특별관’, 로봇바리스타, 스마트미러 미용실, AI뷰티샵 등 실생활 신기술을 선보이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가상인간 팬 미팅이 준비된 ‘버추얼 특별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특별관’도 만날 수 있다.

학자, 기업인, 법률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는 디지털 자산, 국제결제,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web 3.0, NFT기술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구매 및 수출 상담회도 실시한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식 테이프커팅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식 테이프커팅.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한국 콘텐츠 시장은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콘텐츠 산업은 AI, XR, NFT,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접목 가능성, 부가가치 창출력이 높아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급변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춰 정부-지자체-기업이 협력해 4차 산업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킨텍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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