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4 14:25
교보생명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생명보험 부문 1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최다 수상이다.

‘대한민국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49개 산업,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및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정부기관·NGO 등 이해관계자 2만6000여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아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업계 최초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한 ESG 이슈별 대응 방향에 대한 ESG 정책을 공시하고 ESG로드맵을 수립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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