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실증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6 10:48
2022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협약

▲2022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협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일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ICT 혁신기술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편익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제품을 보유한 새싹 기업에 기술-제품 성능 및 효과검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자체-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한다.

안양시는 아이티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상권과 인접한 버스정류장 2곳에 ‘옥외용 비접촉식’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를 설치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증되는 제품은 옥외 운용 특화 및 비접촉 터치 기술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엔진과 광학식 필터, 기구적 설계가 결합된 복합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시는 시민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정보 홍보, 시민편익 서비스 제공 및 지역상권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관련 지자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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