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출범… "우주항공청 내년 신설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8 16:05

추진단장에 최원호 과기부 국장… 세종 과기부 청사에 위치
전략기획팀·제도기획팀·운영지원기반팀 등 3개 부서로 운영

누리호

▲지난 6월 나로호 2차 발사 당시 모습.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내년 우주항공청 신설을 목표로 특별법 제정 등 설립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우주 경제 로드맵’의 일환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항공 분야 경쟁력을 확보와 민간 중심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주항공청은 기존 우주항공 기술 개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전문성은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주 산업 개발 프로그램을 유연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

추진단은 우주항공 업무와 함께 조직·법령·재정 등을 담당하는 7개 관계부처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추진단은 관계부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세종시 과기부 청사 내에 자리 잡는다.

추진단의 단장은 최원호 과기부 국장이 맡는다. 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의 △임무와 전략을 개발할 전략기획팀 △법령과 제도를 마련할 제도기획팀 △시설·재정 등 제반 사항을 담당할 운영지원기반팀 등 3개 부서로 운영된다.

전략기획팀은 우주항공청에서 수행할 임무를 정립, 발사체·위성기술, 우주자원 개발, 우주산업 진흥 등 분야별 추진전략 수립과 그에 따른 부처 간 업무 조정을 수행한다.

제도기획팀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계 법령 제·개정 업무를 맡는다. 또 우주항공청의 조직 설계와 지속적인 전문가 유입을 위한 인사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운영지원기반팀은 우주항공청의 시설 확보,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사항 마련과 직원의 정주 여건 제고 등 기반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추진단은 우주항공 정책·기술개발·기술사업화·법제 등 각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현장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시점"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나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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