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 5분 자유발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2 14:06
서대식 부의장, 5분자유발언

▲서대식 부의장, 5분자유발언(제공-군위군의회)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서대식 부의장이 제269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 부의장은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지역 교육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라며, "지역사회의 학교교육지원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학생의 교육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군 교육행정협의회의 학교교육지원사업은 승마 체험교육 등 지원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재차 말씀드리면 체험교육을 정해놓고 통보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식의 통보 즉 정해놓고 일방적으로 학생들이 따라오기를 바라는 교육보다는 우리 아이, 우리 학생 그리고 학부형들에게 의견 수렴 등 목소리를 듣고 그 토대로 교육지원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위해 지금의 학교교육 지원체계는 이제는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특정 프로그램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지원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개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새로운 체험 등 교육지원 체계 개선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은 숙고해야 한다"며, "군수님,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교육관계자 여러분, 군위의 발전은 개별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선해 교육에 둬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세대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현안 사업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경쟁력 확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교육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발언을 끝마쳤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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