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2일 정선군의회 제285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
최 군수 "2023년, 군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가치로 변화의 원년"
▲최승준 정선군수가 2일 열린 정선군의회 제285회 정례회 제2 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최 군수는 2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85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군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185억 원 보다 4.2% 증가한 5,401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앞서가는 복지정책 △한 번 더 찾고 싶은 국민 고향 정선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역동성 있는 정선 조성 △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자재 반값 공급,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농축산물 판로 확대, 운탄고도 1330·항골 숨바우길 등 함께 걷고 머물고 싶은 길을 조성, 태백선 EMU-150 조기 도입, 영월~삼척 구간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착공 추진, 정선형 복지모델인 강원랜드 주식배당금을 군민에게 직접 되돌려주는 ‘군민 기본소득’ 도입,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개발규제 철폐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추진 등 각종 분야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가이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국민고향 정선의 산림휴양 관광산업 메카로 육성, 강원랜드 각종 규제 완화, 도암댐 문제 해결 등 정선군의 오랜 현안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