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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mini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 진입 후 충전 또는 조회 버튼을 눌러 mini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NFC 태그를 하면 티머니 충전과 잔액, 이용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 한 번에 9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1000원 단위로 충전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mini가 선보이는 티머니 충전 서비스는 금융사 최초로 앱에서 실물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티머니 제휴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10대 청소년 고객들이 편의점이나 지하철에 배치된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티머니 충전을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mini는 지난달 말 기준 고객 수 157만명을 기록했다.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비 관리 기능을 더해 청소년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월평균 티머니 충전 금액은 1만8022원으로 월평균 총 결제 금액인 8만9400원 중 2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통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뱅크는 31일까지 추첨을 거쳐 3만명에게 3000원의 충전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집중해 금융 소비자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