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퀄컴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공식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8 08:58

스냅드래곤 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경기 진행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퀄컴 테크날러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 팀장 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고성능 삼성 갤럭시 기기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의 게임 경쟁에 활용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ESL 페이스잇 그룹(EFG) 및 삼성과 협력은 전례 없는 접근성과 개방성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e스포츠를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며 "협력을 토대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가 최대 규모 e스포츠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가 갖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FG는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가 최대 규모 글로벌 멀티타이틀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더 많은 모바일 플레이어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

케빈 로젠블랫 EFG 게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삼성과 퀄컴 테크날러지의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EFG는 전 세계 모바일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파트너십은 스마트폰이 혁신적인 게이밍 경험을 개방하는 관문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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