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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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펼쳐진 응급처치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에어부산 본사 소재지 인근인 명지동 학부모 카페 ‘명지에코맘’을 통해 모집한 43명이 참여한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응급처치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캐빈 승무원 안전 교관이 직접 진행한다. 참여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기본 절차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119 신고 및 심정지 예방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초기 대응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응급상황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민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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