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유효성 1억기부…"나눔이 일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0 20:44
남양주시 나눔 리더 유효성씨 9일 1억원 기부

▲남양주시 나눔 리더 유효성(왼쪽 세번째)씨 9일 1억원 기부.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민 유효성씨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기부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9일 약정했다.

유효성씨는 이날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기부 플랜!’이란 슬로건 아래 1억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

약정식에서 유효성씨는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시민 나눔이 일상생활이 되는 남양주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나눔 리더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효성씨는 올해 9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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