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전통시장 12곳 윈-윈터페스티벌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3 11:03
2022 윈-윈터 페스티벌 포스터

▲2022 윈-윈터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관내 12개 전통시장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윈-윈터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동행축제 겨울 버전인 윈-윈터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관내 12개 시장 1108개 점포가 참여하며, 점포별 5~20% 할인 및 추첨을 통한 경품지급 등 각종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참여 시장은 강남-고리울동굴-부천상동-부천자유-부천제일-부천한신-소사종합-역곡남부-역곡상상-원미종합-원종종합-원종중앙시장 등이다.

부천시는 윈-윈터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5곳 주변 도로에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은 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오정시장 주변 도로이며 2시간 주차가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3일 "윈-윈터페스티벌 같은 행사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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