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노선 매일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5 09:27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 중이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주 7회(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3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전 11시10분 출발해 한국 시각 다음날 오후 5시30분 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이외에도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이다. △유럽은 다음달 8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 이스탄불 노선을 다음 달 6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몽골은 이달 21일부터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했다"며 "내년 하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증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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