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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이면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 3월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은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는데, 도입 후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접수 계좌 수는 67%, 사고 접수 건수는 38% 각각 감소했다.
또 AI 이상행동탐지 ATM의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를 연계해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가 동시 탐지되면 예금주 추가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특정거래는 거래를 차단하는 등 추가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