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 정착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9 23:39

동아제약 등 12개 전 계열사 대표와 임원 참여
인권위원회 출범...협력사 노동인권도 모니터링

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 선포식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16일 본사에서 열린 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인권경영 행보를 본격화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등 총 12개사 대표이사와 임원이 참석해 인권경영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및 노동관행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기 위해 인권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또한 각 사업장의 자가점검을 통한 인권 리스크 예방 및 식별 프로세스, 그룹 임직원 및 그룹사와 거래하는 협력회사 노동인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인권실사 체계도 갖췄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룹 통합보고서를 통해 소개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협력기업 등의 이해관계자들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도경영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에 따라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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