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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함께 완도군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한 생수를 나르고 있다. |
GS리테일은 지난 20일 2L 생수 1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완도군 약산면사무소와 고금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완도군을 포함한 남부 지역의 가뭄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GS리테일의 남부권 물류 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장성센터를 통해 생수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지원에는 GS25 전남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손을 보태며 부피가 큰 생수를 신속하게 하차 및 정리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가 유달리 잦았던 해로 GS리테일도 예년보다 재해물품 긴급지원에 더 적극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9월 역대급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이에 앞서 8월에는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과 지속되는 장마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남도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줬으며, 6월과 3월에도 경남 밀양과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파트장은 "전국에 위치한 GS리테일의 물류센터와 16000여 매장이 ‘지역 경제의 혈맥’과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생수 지원이 식수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